지난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 대해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어린 생명이 참혹하게 희생되었고, 그 소식에 유가족과 주변 분들이 겪었을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마음을 함께합니다.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학교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커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합니다. 어린 학생을 지키지 못한 사회의 책임은 무겁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엄청난 충격과 아픔 속에 있을 유가족을 비롯하여 해당 학교의 교사와 어린 학생들에게도 적절한 치료와 회복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죄 없이 희생된 하늘이의 짧고 사랑스러웠던 생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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