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5월 이러한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2024. 6. 11.

지난 5월 25일 토요일, 서울여대 이벤트홀에서 10주년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본 행사에는 150여명의 회원분들과 스텝, 내빈들이 함께 모여 한국회복적정의협회의 10년을 돌아보고 현재를 기억하며 미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년간 협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파트너 기관, 관련 단체, 개인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우쿨렐레 공연, 특별히 전북중학교 학생들의 회복적 정의를 주제로 한 연극으로 더욱 빛났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회복적정의운동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의미있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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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분사무소 등록 절차를 완료하였고 현판증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경남지부, 대구지부, 부산지부는 지부 자체의 사업을 진행하며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지역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합니다.

지부 지회가 시작한 해부터 수고해주신 제1기 지부장, 지회장, 총무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2년 동안 지부에서 회원들과 소통하며 지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실 분들에게 임명장을 전달드렸습니다. 1기 임원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지역에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2기 임원분들에게도 부탁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타 소식

💬 경기도의 8개 지회를 다시 재편성하여 3개의 지부로 구성하였습니다. 경기 동부지부(유기남 지부장), 경기 남부지부(남태일 지부장), 경기 북부지부(이인호 지부장) 3개의 권역으로 지부를 구성합니다. 소수의 회원들이 있는 지역에서도 함께 지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편성이 이루어졌습니다.

💬 강원지부는 영동과 영서로 나누었습니다. 강원도 전체는 이발희 회원, 영동 지역은 고해숙 회원, 영서 지역을 이상철 회원이 맡아 지부를 구성합니다. 강원도 지역 회원의 증가와 지리적 차이로 인하여 영동과 영서로 분리하였습니다. 수고해주시는 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전북교육청 조정지원단 3급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5/9~) 전북교육청에서 조정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위원들을 위한 교육입니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 회복적정의 전문가 2급과정 실습(40시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스빌딩, 제주, 부산, 대구에서 이론교육(60시간)을 이수했고 지역별 담당 슈퍼바이져와 소통하면서 40시간에 해당하는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에 있을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회복적정의연구소

RJ 아카데미 86회 '회복적 학교문화 만들기 2년의 여정'

제주 4.3의 유가족으로, 회복적 정의 전문가로 2년에 걸친 학교 관리자로서의 전략적이고 자발적인 회복적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체 관계형성 작업과 갈등문제의 회복적 접근의 노력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8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였고 특히 학교 현장에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RJ 아카데미 87회 '정치적 폭력과 정권 이행기 상황에서의 회복적 정의'

미국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연합신학대학원(AMBS) 제나 헌터-보우맨 (Janna L. Hunter-Brwon) 박사 초청 l 6월 14일 금요일 오후 7-9시 l 온라인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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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적정의연구소X뉴스앤조이] '회복적 정의, 세상을 치유하다' 연재 시리즈

💬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이형우) : 피해 회복과 무관한 가해자 처벌을 넘어서

💬 회복적 정의와 신앙적 전통(김주용) : 기독교 평화주의와 아나뱁티스트가 간직해 온 네 가지 전통

💬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서동욱) :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엄벌주의로 해결 가능할까

💬 "처벌이 너무 약한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기 전에(김재희) : 회복적 사법, 범죄 피해 회복의 새로운 패러다임

💬 가정 폭력 신고, '회복적 경찰 활동'으로 풀어보니(윤구식) : 경찰 단계에서 더욱 절실한 회복적 대화모임

💬 예수가 만난 장애인과 회복적 정의(황필규) : 모든 사람은 잠재적 소수자이며 약자라는 사실 직면해야

💬 사회적 참사 앞에서 '회복적 정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김훈태) : 정치 변혁 운동에 더 깊이 참여해야 하는 이유

💬 죽음과 회복적 정의(남태일) : 존엄한 매듭짓기를 위한 '인생 완성학교'

💬 회복적 정의는 공동체 형성 과정이다(한정훈) : 일상에서는 관계 형성, 갈등 상황에서는 관계 회복

전문보기

기타 소식

💬 연구소 함께모임1(저널읽기), 함께모임2(정치학읽기), 함께모임3(UN핸드북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모임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연구원들의 진행이 모임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연구소 정례모임(5/8.수)이 진행되었습니다. 김훈태 연구원이 번역한 '갈등전환 메뉴얼 3장 회복적 정의'를 함께 공부하며 연구소의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문화 사회의 갈등 전환을 위한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5/17.금)이 진행되었습니다.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와 회복적정의연구소가 협력하여 다문화 사회의 갈등전환을 위한 회복적 정의 교육을 다문화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실천센터의 윤구식 소장의 경찰활동을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회복적 교사대학 4번째 시간(5/22.수)이 열렸습니다. '조정지원단 시스템 구축-학교폭력 대응과 해결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회복적 학교 이론 2부 3장을 함께 읽었습니다. 이후 대구교육청의 우민서 선생님을 초대하여 대구의 관계회복지원단(조정지원단) 활동 사례를 들었습니다.

회복적정의실천센터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수형자들을 위한 회복적정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교육에는 총 400명의 수형자들 중에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회복적 정의를 이야기하고 공동체놀이활동과 평화감수성활동, 서클 그리고 존중의 약속, 회복적질문과 공감적듣기실습을 통해서 회복적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복적 정의의 핵심인 자기 행위에 대한 진정한 책임이 피해회복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남은 3회기 동안 교육을 마쳤을 때 어떤 소감이 들려올지 기대됩니다.

기타 소식

💬 하남경찰서(5/3), 과천 경찰서(5/16), 안양동안경찰서(5/23), 여주경찰서(5/24), 이천경찰서(5/28) 회복적 경찰활동 소개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회복적 경찰활동 진행자 5월 모임(5/20.월)이 열렸습니다. 권란희 지역슈퍼바이져의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하여 진행자가 '이야기와 듣기'가 가능하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 또한 당사자들에게 안전과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알게되었습니다.

💬 중부권 지역슈퍼바이져 미팅(5/21.화)이 진행되었습니다.

💬 경기북부청 남양주권역 경찰간담회(5/30.목)에 참석했습니다.

지부 소식(경남)

💬 진행자 치유서클 with 토킹스틱 만들기(5/18.토)가 진행되었습니다. 진주의 그림책 인형 강사이신 황미화 선생님을 모시고 경남지부에서 신청한 24명의 회원들이 함께 공간을 열었습니다. 안내에 따라 물방울 모양의 토킹스틱을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서로에 대한 지지와 도움 속에서 완성의 기쁨과 연결의 충만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너 T야' 교육활동 예방 및 보호 관련 연수(5/21.화)가 열렸습니다. 경남지부 실천 2국에서는 교권추락으로 힘들어하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해당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동료들과 위로를 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다시 시작할 힘을 얻게 된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확인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저자와 함께하는 실천을 위한 온라인 북서클(5/23.목)이 시작되었습니다. '회복되는 교실'의 저자 김훈태 선생님을 모시고 "왜 회복적 정의일까?"라는 주제로 북서클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모임은 경남지부 교육국에서 기획하였으며 5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 경남지부 서부지회 회원 만남의 날(5/28.화)이 열렸습니다. 서부지회 두번째 회원 만남의 날이 온라인을 통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서부지회 교육국장으로 김대중 회원, 실천국장으로 정순자회원이 기여해주기로 했고 이후 서부지회 만남과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